다시 흔들릴 때, 돌아오는 자리가 있다는 것
흔들릴 때마다 돌아올 수 있는 자리를 발견하며 달라진 삶의 태도.몸의 신호를 신뢰하며 관리와 통제에서 벗어난 이후, 흔들림 속에서도 삶을 복원하는 방식을 정리했다. 다시 흔들릴 때, 돌아오는 자리가 있다는 것아무리 태도가 바뀌고, 삶을 대하는 방식이 달라져도 흔들림은 사라지지 않는다.몸의 감각을 신뢰하게 되었고, 삶을 판단하던 기준을 내려놓았으며, 불확실함과 함께 살아가는 연습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삶은 여전히 예고 없이 흔들린다. 어떤 날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 마음이 가라앉고, 어떤 날은 사소한 말 한마디에 하루의 균형이 무너진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몸이 먼저 무거워지는 날도 있다. 이 연재를 써 내려오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완전히 단단한 상태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